[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방송인 정준하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MBC '사십춘기'에서는 권상우가 정준하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상우는 "소속사 문제 때문에 굉장히 힘들 때가 있었다. 그때 형을 알게 됐다. 반년 정도 매일 만났다. 형 때문에 위로가 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권상우는 "형은 그때 일을 많이 못할 때다. 사우나에 있는데 (유재석한테) 전화가 왔다. 누워서 되게 건방지게 얘기하더라. 내가 봤을 때는 옷 갈아입고 나갔어야 할 때인데 '됐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빨리 가라고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도 있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이에 정준하는 "네가 꽂아준 것처럼 얘기하지 마"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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