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금강산도 진실 밝히기로 결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금강산도가 가짜란 걸 밝히겠다고 결심했다.

2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회에서는 서지윤(이영애 분)이 교수직을 박탈당했다. 

이날 민정학은 선관장(김미경)에게 "서지윤 완전히 아웃시켰다. 한상현도 마찬가지다. 영상은 그 친구들 열등감 때문인 걸로 마무리지었다. 아무 염려 말고 금강산도 대대적으로 전시하시죠

하지만 선관장은 "잘하셨네요 이런 칭찬이라도 들을 줄 알았냐. 왜 이렇게 조용히 묻혔을 거라 생각하냐. 그룹 홍보 팀이 전방위로 뛰었다. 제자 관리 그렇게밖에 못해요?"라고 다그쳤다. 

한편 빚더미에 앉은 서지윤 가족들은 이사했고, 시어머니 김정희(김해숙)는 눈물을 흘렸다. 서지윤은 금강산도가 진품이 아니란 걸 밝히겠다고 결심했다. 서지윤은 친구 고혜정(박준면)에게 책을 복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서지윤은 "만약 여기에 금강산도 진품에 대한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가짜란 걸 증명할 명확한 증거 말야"라고 밝혔다. 이 책이 서지윤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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