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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가 새로 쓴 음악예능 역사 #시청률 #크로스오버 #화제성

기사입력 2017.01.26 13: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종 결승 무대를 앞둔 ‘팬텀싱어’가 방송 2달 만에 달성한 성과가 공개됐다.

JTBC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로 방송된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팬텀싱어’ 최종 무대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 유슬기, 박상돈, 곽동현), 흉스프레소(권서경,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팀이 맞붙게 된다.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실력, 처음 접해보는 ‘귀호강’ 음악, 새로운 팀조합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연 ‘팬텀싱어’의 진기록을 공개한다.

▲ ‘히든싱어 시즌1’ 시청률을 뛰어넘다! 5.3%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팬텀싱어’는 총 11회가 방송되는 동안 3회를 제외하고 전부 시청률이 상승하는 진기록을 보였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지난 11월 11일 첫방송된 '팬텀싱어'는 2%로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2.04%(2회). 3.09%(3회), 3.09%(4회) 3.2%(5회), 2.8%(6회), 3.3%(7회), 2.7%(8회), 5.02%(9회), 4.2%(10회), 5.3%(11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팬텀싱어’ 11회는 5.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히든싱어 시즌1’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 음원 차트 석권!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 이끌다


'팬텀싱어'는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  ‘팬텀싱어’에서 참가자들이 부른 이탈리아 명곡들은 방송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전문포털 '엠넷' 실시간 차트(7일)에는 고훈정 이동신 이준환 손태진이 부른 ' Il libro dell'amore'가 9위까지 올랐다. 크로스오버 음악이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또한, ‘팬텀싱어’에서 공개된 ‘Grande amore’, ‘Musica’, ‘luna’ 등이 클래식 차트를 넘어 실시간 차트 50위권에 장기간 오르며 대중 음악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평일 화제성 1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중 선두

‘팬텀싱어’는 방송 11회만에 평일에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지난주 (1월 16일~20일) 평일 비드라마영역에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팬텀싱어’는 화제성 점유율 3.44%를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으며, 2위는 ‘정글의 법칙’ (3.4%), 3위는 ‘주간 아이돌’(3.17%), 4위는 ‘라디오스타’(2.7%)를 앞서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여성중앙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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