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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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연예인 블랙리스트? 표현의 자유는 국민의 권리"

기사입력 2017.01.25 10: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의성이 소신을 밝혔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W'의 연이은 흥행으로 '국민 악당' 타이틀을 얻은 김의성은 최근 남성지 맥심의 2월호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논리정연한 인터뷰로 독자들을 만났다.
 
김의성은 평소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부 네티즌들의 과도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 단언하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식의 충고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최근 불거진 '문화인(연예인) 블랙리스트'에 관한 질문엔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잡지 촬영에서 김의성은 보는 이를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과 표정을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맥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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