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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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피고인' 지성 사형선고, 엄기준 덫에 걸렸나

기사입력 2017.01.25 06:55 / 기사수정 2017.01.25 0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지성과 엄기준의 전쟁이 시작됐다.

2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2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와 차민호(엄기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호는 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될 상황에 놓였다. 차선호는 차민호에게 자백하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차선호를 죽인 뒤 자살로 위장했다. 차민호는 쌍둥이라는 점을 이용해 차선호 행세를 하고 다녔다.

박정우는 차선호가 죽기 전 "민호야"라고 동생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다. 박정우는 부검을 요청했고, 차민호에게 지문을 대조해 신원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자신의 지문이 차선호와 동일하다는 진단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게다가 차민호는 의문을 제기한 의사를 살해했고, 교통사고로 위장했다.

차민호는 차선호의 장례식을 마쳤고, 박정우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박정우는 기억을 잃은 채 아내와 딸을 죽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박정우가 실제 아내와 딸을 죽였는지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민호와 대립 구도가 만들어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 서은혜(권유리)는 국선 변호사들이 모두 포기한 박정우의 변호를 맡았다. 박정우의 친구인 강준혁(오창석)은 담당 검사로 배정을 받았다. 박정우는 "지수가 불륜이라는 게 말이 안되잖아. 내가 왜 아직 살아 있는 건데. 우리 하연이 지수를 내가 그랬다면 왜 아직까지 내가 살아 있는 건데"라며 억울함을 주장했고, 강준혁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CCTV 영상을 보고 박정우의 범행을 의심했다.

특히 지난 회에서는 박정우가 탈옥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정우와 차민호를 둘러싸고 있는 진실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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