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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2월 8일 앙코르 내한 확정

기사입력 2017.01.24 17:2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시 내한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앙코르 내한을 확정했다. 

300만 관객 돌파 시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흥행 공약을 내걸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의 이름은'이 중국과 태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역대 일본영화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달에 인사 드리러 한번 더 한국을 찾겠습니다"고 앙코르 내한을 예고한 바 있다. 

공약 실천에 나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극장 행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너의 이름은'은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결정적인 클라이맥스 장면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작업과 별개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타나카 마사요시가 직접 그려낸 작화가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너의 이름은'은 개봉 첫날부터 2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개봉 19일째 300만 관객 돌파로 국내 일본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너의 이름은'은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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