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4 09:26 / 기사수정 2008.03.24 09:26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지난 주말 개막한 'Daum K3리그 2008'에서 부천 FC 1995가 첫 승을 신고했다.
22일(토) 전국 8개 구장에서 열린 K3리그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서울 유나이티드를 광주 광산 FC가 2:0으로 꺾은 가운데 총 21골이 터져 최근 K리그에 이어서 K3리그에서 골 잔치가 펼쳐졌다. 21골이 터진 8경기에서는 모두 승부가 가려져 무승부 없는 경기를 펼쳤다.
8경기 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천 FC와 경주 시민 경기에서는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의 연고지 이전으로 서포터즈와 시민들이 창단한 부천 FC 1995가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05년 10월 30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이후 2년 5개월만에 홈 경기장인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부천과 함께 올 시즌 서포터즈와 시민들의 합작해 창단한 고양 시민축구단은 전주 온고을FC에 5:0으로 참패를 당했다.
◆ K3리그 1라운드 결과
- 서울유나이티드 0-2 광주광산FC
- 전주EM 3-1 창원유나이티드
- 전주온고을FC 5-0 고양시민축구단
- 용인시민축구단 2-1 화성신우전자
- 서울파발FC 0-1 천안FC
- 부천FC1995 2-0 경주시민축구단
- 남양주시민축구단 3-0 포천시민축구단
- 양주시민축구단 1-0 아산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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