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이휘향이 한갑수를 찾는 전단지를 없앴다.
22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3회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김대훈(한갑수)을 데리고 나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훈은 박신애에게 "김대훈 찾는다는 종이 말야. 전화라도 한 번 해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에 박신애는 "아빠한텐 나도 할아버지도 있는데 누가 아빠를 찾아"라며 다시 집에 가자는 김대훈을 만류했다.
박신애는 "아빠 차에서 내려. 아빠 찾는단 그 사람들한테 가. 난 바쁜 시간 쪼개서 아빠 찾는단 가게 찾으러 나왔는데. 속상해"라고 연기했다. 결국 김대훈은 포기했고, 그 사이 마청자(이휘향)는 전단지를 불태웠다.
박신애는 김대훈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서 차에 떨어뜨리고는 숨었다. 김대훈은 박신애를 부르며 뛰어다녔고, 박신애는 할아버지 김덕천(변희봉)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가 정신 나간 듯 달아나버렸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마청자에게 딱지를 다 접었는지 확인한 박신애는 울고 있는 김대훈에게 다가갔다. 박신애는 "내가 쫓아갔는데 아빠가 달아났다"라고 화를 내며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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