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발리로 신혼여행 '공항 달군 세기의 커플'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톱스타 부부' 비와 김태희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22일 오후 비와 김태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했다.

비는 블랙 니트에 팬츠, 선글라스로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였으며 김태희는 베이지 톤의 퍼가 돋보이는 카디건을 매치해 청순한 미모가 더욱 빛나게 했다. 두 사람은 블랙&화이트의 커플룩을 선보이며 센스 있는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비와 김태희는 5일 간 인도네시아 발리 모처에서 두 사람만의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비와 김태희는 가회동성당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간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5년 동안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한 비와 김태희는 결혼식 이틀 전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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