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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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레드벨벳, 먹방에 우정까지 다 잡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1.20 22:22 / 기사수정 2017.01.20 22: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입맛을 강타와 토니, 딘딘과 박나래 모두 사로잡았다. 

20일 방송한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는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편의점 음식을 활용한 다이어트 레시피가 소개됐다. 

이날 '편의점을 털어라' 전반전은 토니와 박나래의 대결이었다.

토타세끼 팀은 토니는 연어를 넣어 만든 토타 프리타타를 선보였다. 강타표 특제소스를 곁들여 먹는 토타 프리타타에 대해 예리는 "맛있다"며 흡족해했다. 독특한 입맛을 가진 예리의 호평에 토니는 오히려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나좋아 팀은 이른바 '고요한 밤 거룩한 두부'라는 이름으로 티라미수와 밤 수프를 내놨다. 두부로 티라미수를 만든 것. 예리는 이번 티라미수에 대해서도 "진짜 맛있다"고 호평했다. 조이는 "탄 맛이 조금 난다"면서도 두 음식 모두 좋았다고 평했다. 첫 라운드 승리는 예리, 아이린, 조이 모두 딘나좋아 팀을 택하며 몰표를 던졌다.

후반전은 본격적인 메인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토타세끼 팀은 닭가슴살과 계란 흰자, 견과류를 활용한 닭짜계짜를 선보였다. 이어 구운 삼각김밥에 따뜻한 녹차물을 넣어 오차즈케를 만들었다. 또 연어에 초장을 넣어 볶아 곁들였다. 딘나좋아팀은 탱글한 면과 샐러드에 특제참깨소스를 곁들여서 완성했다. 

예상대로 예리는 연어에 맛있다며 기뻐했고 아이린은 말 없이 군밥에 집중해 먹어 눈길을 끌었다. 또 딘나맛있멘은 평소 면을 좋아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후반전 승자는 토타세끼로 전후반전 공평하게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레드벨벳은 MC 웬디를 위해 출격, 웬디를 위한 손편지로 그를 눈물 흘리게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남다른 멤버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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