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오는 2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정준영이 중화권 팬들을 위한 중국어 앨범을 깜짝 발표했다.
정준영은 20일 0시(현지시각) 아이튠즈와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음원사이트 kkbox 등을 통해 중국어 디지털 싱글 ‘되돌아간 사랑(還原的愛情)’을 정식 공개했으며, 네이버 V LIVE와 유튜브 등에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발매 소식과 함께 새벽부터 온에어 된 뮤직비디오 광고 스팟 노출 등으로 현지에서 열띤 이슈가 되고 있는 이번 신곡은 정준영이 지난해 2월 국내에서 발매한 ‘공감’의 중국어 버전으로, 중화권 유명 작곡ㆍ작사가 TINA(왕야쥔)와 합작해 새로운 가사를 탄생시켰다.
엑소, 슈퍼주니어, 빅스, 지창욱 등 국내 인기 스타들과도 함께 작업한 바 있는 TINA와 함께 정준영은 원곡 ‘공감’의 뜻을 재해석해 ‘연인과의 이별 후 사랑하기 전의 원점으로 돌아가 그가 없는 공백 같은 세계에서 홀로 상심’이라는 내용으로 이번 가사를 담아냈다.
앨범 관계자는 “아티스트 본인이 오랫동안 중국어 앨범 작업을 희망했었고, 항상 기회를 보고 있었다. 녹음 과정에서도 애착과 열정을 보였고, 이번 앨범에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고 정준영의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복귀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 정준영은 현재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2월 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소식도 전한 정준영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정준영은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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