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 준케이(Jun. K)가 이준호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준케이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세트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살뜰하게 멤버를 챙겼다.
이준호는 19일 SNS에 커피차 인증샷과 "우리 착한 준케이 동생님, 잘 마시겠습니다"라는 개구진 멘트를 함께 업로드했다.
준케이가 보낸 커피차에는 "준호는 착한데 서이사 나쁘다" "우리 서이사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이준호는 '김과장'에서 대기업의 재무이사 서율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율은 회계 수사 검사로 승승장구 하다가 대기업에 스카우트 된 인물로, 남궁민(김성룡 역)과 대립각을 세우는 캐릭터다.
영화 '감시자들', '협녀, 칼의 기억', '스물'과 tvN 드라마 '기억'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준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악역이란 점에서 그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과장'은 지방 조폭 회사의 자금을 관리하던 김성룡이 우연히 국내 굴지의 유통 기업 경리과로 입사해, 특유의 노하우와 언변으로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피스 활극 코미디'다.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와 '정도전'의 이재훈 PD가 뭉친 작품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준호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