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가인과 제프 버넷(Jeff Bernat)이 오는 22일 깜짝 듀엣곡을 발표한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및 솔로 활동을 통해 여성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색깔을 보여주는 가인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R&B 뮤지션 제프 버넷이 추운 겨울을 녹일 달달한 곡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듀엣곡 ‘Pray’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미디엄 템포의 R&B 장르로, 두 사람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로의 음악을 즐겨 듣는 가인과 제프 버넷은 각자 앨범 작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흔쾌히 듀엣곡 참여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제프 버넷은 지난 2012년에 발표한 ‘콜 유 마인(Call You Mine)’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음원 사이트의 팝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제프 버넷은 거의 매년 한국을 찾아 콘서트, 페스티벌 등으로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가인은 최근 엄정화와 함께 가요 시상식에서 강렬한 듀엣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9월 솔로 앨범 ‘End Again(앤드 어게인)’ 이후 새 음반 작업 중에 있다.
달달한 케미를 예고한 두 사람의 듀엣곡 ‘Pray’는 오는 22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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