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한류스타' 비와 김태희의 결혼에 해외 누리꾼들도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17일 비와 김태희는 오는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지난 2011년 광고 모델로 만남을 가진 뒤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하며 수 차례 결혼설이 불거졌던 가운데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비와 김태희 모두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일본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것. 비는 음반활동 및 '풀하우스'로 잘 알려져 있다. 김태희 또한 '아이리스', '용팔이', '천국의 계단' 등으로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겐 잘 알려져있다.
직접 자필 메시지를 게시한 비의 인스타그램에도 6000개에 육박하는 축하 댓글들이 남겨졌다. 우리말은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축하인사가 쏟아지며 두 글로벌 스타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두 사람의 SNS외에도 트위터 등에서 비와 김태희의 결혼을 축하하는 이들도 많았다. "김태희와 비가 잘 어울린다. 비를 '풀하우스'를 통해 알게 됐는데 매력적이었다"(cn_****), "'천국의 계단'부터 김태희를 굉장히 좋아했다. 축하한다. 행복했으면" (99****) 등 결혼 기사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결혼식을 천주교 예식으로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예식 관련 사항은 모두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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