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정태가 수준급 미싱실력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우-김정태-봉태규-문세윤-김일중과 유키스 일라이가 출연해 진정한 살림의 고수를 가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정태가 전문가 뺨치는 재봉 솜씨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상승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정태는 김일중 집의 8년된 낡은 소파를 리폼하기 위해 재봉틀을 꺼내 들어 살림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태는 본격적인 작동 전부터 현란한 손기술로 재봉틀에 실을 꽂아내며 전문가의 포스를 풍겨 살림남들을 압도했다.
특히 김정태가 재봉틀을 시작하자 VCR을 지켜보던 살림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태가 자신의 전문 분야인 해산물 손질에 능가하는 수준급 재봉 실력을 보여준 것.
김정태는 일정한 간격으로 흐트러짐 없이 박음질을 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자랑한데 이어 소파를 모두 감쌀 정도로 엄청난 크기인 16마의 천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초특급 스케일까지 보여줬다는 후문. 더욱이 김정태는 바닥에 앉아서도 재봉틀 발판을 현란하게 움직이는 발 재간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이날 김정태의 재봉 솜씨를 본 김승우는 "김정태 갑이다 갑"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터뜨리는가 하면, 김정태와 함께 리폼에 나섰던 김일중 또한 "김정태는 만능"이라는 칭찬 일색이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손질의 장인에서 '재봉하는 남자'로 살림 영역을 무한 확장한 김정태의 활약이 돋보일 금일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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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