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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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日 '이가의 신부' 첫 공연 ‘능숙한 일본어'

기사입력 2017.01.16 16: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프릴 이현주가 첫 연극에서 능숙한 일본어를 뽐냈다.

1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현주는 13일 초연한 일본 창작 연극 '이가의 신부'를 통해 첫 연극 도전에 나섰다.
 
‘이가의 신부’는 '이가의 닌자'의 후예이자 대자연을 사랑하는 조금 평온하고 바보같은 남자인 산시로가 어느날 마을의 존경받는 장로에게 “산시로의 대에서 이가는 끝이 난다”라는 말을 듣게 된 후 가문을 지키기 위해 신부를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현주는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간 한국인 대학생이다. 방과 후 신사에서 소토코바, 유키나를 도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여민 역할을 맡았다. 첫 연극 도전임에도 능숙한 일본어 대사를 자랑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이가의 신부’ 측은 “특히 마지막 단체 군무신에서 아이돌 출신답게 춤 선과 표정이 일품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주는 앞서 OCN 드라마 '모민의 방'에서 모민의 동생 모다 역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어 일본 현지에서 첫 연극 도전에 임하며 향후 행보에 청신호를 켰다.

 
2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하쿠힌칸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월드프렌드, DSP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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