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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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호랑이 장가 보내기 성공…또 다른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17.01.15 19: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호랑이 장가 보내기, 김종국의 소개팅이 성공으로 끝났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방송 최초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스 위크 두 번째 주자 김종국은 제작진에게 본인의 주제를 위임했다. 제작진은 김종국의 첫 소개팅 프로젝트, 호랑이 장가 보내기 특집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멋을 내고 온 김종국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소개팅 코스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상황. 이에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죄송한데 오늘 목숨 걸고 해줘요"라고 부탁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연애 전문가와 엮기 전문가라고 자신했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미션으로 이동 수단이 결정됐다. 멤버들과 함께 타는 승합차였다. 소개팅 상대를 만난 김종국이 차로 돌아왔고, 멤버들은 떠들썩하게 반겼다.



김종국은 소개팅 상대방을 자상하게 챙겼고, 멤버들은 그동안 김종국한테 당했던 설움이 폭발했다. 멤버들은 "우리한테 반만 해봐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의 친형과 함께 소개팅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김종국이 계속 자신의 이야기만 하자 답답해했다. 결국 김종국을 소환해 충고했다.

멤버들이 종이컵 지뢰 피하기 미션을 성공, 김종국은 메인 디시를 먹을 수 있었다. 또한 김종국의 인형 뽑기 미션 성공으로 유람선 데이트를 했다. 김종국은 '끝사랑'을 불러주려 했지만, 그 순간 지하철이 지나가 노래를 중단했다. 이어 김종국은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 소개팅은 성공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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