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 축구에 열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대박이가 올해 5학년이 되면서 아빠의 뒤를 이어 20번을 달고 뛰게 됐다"며 유소년 축구단에서 활약 중인 아들 시안의 근황을 전했다.
축구 활동 사진을 영상으로 엮어 올린 이수진은 "사진을 보니 아빠를 많이 닮아있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전국 현대 모터스 소속이었던 이동국은 등번호 20번이 전북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그는 이수진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었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동국 아들 시안은 '슈돌'에서 대박이로 불리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득점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이수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