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KBS 대상 저주? 김준호처럼 잘 이겨보겠다"(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KBS 대상' 저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종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민은 KBS 대상 저주에 대해 "KBS 대상 저주는 유명하지 않나. 사실 나도 그 부분에 있어서 안 받으리란 것은 없을 것 같다. 안 받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인생에서 최고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연예대상을 받은 자체가 최고이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도 만족한다. 한 번 받아봤기 때문에 후회도, 여한도 없다"며 "만약 저주가 오면 김준호처럼 잘 이겨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1박2일' 원년 멤버로, 10년째 출연 중인 김종민은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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