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1 09:27 / 기사수정 2017.01.11 09:2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2017년 완전히 새로운 어패럴 컬렉션, XBYO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일본 최고의 패턴 디자이너 나카무라 사토미와의 협업으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눈길을 끈다.
XBYO 컬렉션에 적용된 아이코닉한 심볼인 ‘X’ 마크 디자인은 1960년 로마 올림픽을 위해 제작되었던 아디다스 이탈리아(adidas Italia) 스니커즈의 힐 디테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 되었다. 당시 이탈리아 스니커즈 힐 디테일로 적용되었던 X는 지금의 아디다스의 3-스트라이프(삼선)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심볼로 자리매김 해 왔다. X 마크는 2001년 출시된 최초의 오리지널스 어패럴 라인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과거를 기념하는 이정표로써 다시 표현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XBYO 컬렉션은 일본 최고의 패턴 디자이너 나카무라 사토미(Satomi Nakamura)와의 협업을 통해, 평면의 디자인 뒤에 숨겨진 사상과 감성에 생명을 불어 넣어 3차원의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나카무라 사토미는 일본에 기반을 둔 30년 이상 활동한 최고의 패턴 디자이너로서 2차원 평면 디자인을 3D 입체 재단을 통해, 체형에 따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인체공학적인 핏의 절제미가 강조된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리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50년 넘는 기간 동안 함께 해 온 일본 프리미엄 원단 생산 업체 야마요 텍스타일(Yamayo Textiles)사에서 특별 주문 생산된 최고급 테리 코튼을 활용 하는 등 최고의 퀄리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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