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서울고등법원 제32민사부는 11일 오후 김현중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A씨는 2014년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지만,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1심에서 A씨가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유산한 사실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며 주장을 기각했다.
김현중에게 임신 중 폭행을 당해 유산한 적이 있으며, 김현중이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A씨는 16억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역으로 김현중에게 1억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A씨는 판결에 불복, 지난해 8월 항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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