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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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라이트 필립스 "이적은 낭설"

기사입력 2008.03.10 02:12 / 기사수정 2008.03.10 02:12

이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재호] 첼시의 미드필더 숀 라이트 필립스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 논란을 일축했다.

라이트 필립스는 토튼햄과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그다지 좋지 못한 활약을 보이며 후반 27분 살로몬 칼루와 교체된 바 있다. 이후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고,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도 후반 34분 투입되어 11분 그라운드를 밟는 데 그쳤다.

이후 그가 몇몇 동료와 함께 출전 시간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잉글랜드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이러한 소문들을 부정했다.

라이트 필립스는 "나는 첼시에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날마다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칼링컵에서 우린 더 잘할 수 있었지만, 결국 패배했고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다. 그 경기 후 떠도는 말은 모두 소문에 불과하다"하고 칼링컵 이후 자신에 대한 소문에 선을 그었다.

한편, 라이트 필립스는 지난 8일에 있었던 반슬리와의 FA컵 8강전에서 90분을 뛰었지만 팀은 0-1로 패배했다.

[사진=숀 라이트 필립스의 프로필 (C) 첼시코리아]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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