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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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윤아 "보여드리지 않았던 캐릭터, 사랑스러운 아이"

기사입력 2017.01.10 16:3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아닌 배우 임윤아가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다. 

10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임윤아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의 캐릭터였던 것 같다.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아이인 것 같아서 매력있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임윤아는 새로운 연기에 대해 "감독님께서도 촬영 전부터 말씀해주신 것이 너의 주변 사람들이 너를 봤을 때 '너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보자고 하셨다"며 "굉장히 편하게 해보려 했다. 감독님께서도 그렇게 만들어주시고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이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자연스럽고 즐겁게 촬영을 하고 왔다. 그러다 보니 보여지는 것도 그렇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임윤아는 극중 자매 호흡을 맞춘 장영남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며 "같이 애드리브로 대사를 한 부분도 있고 많이 챙겨주시고 맞춰주셔서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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