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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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도깨비' 육성재, 믿고보는 배우 되기까지

기사입력 2017.01.08 12: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도깨비'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12회에서는 유덕화(육성재 분)의 엄청난 정체가 공개됐다. 유덕화는 절대신이자, 절대신에 빙의된 인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에 반전을 안겼다. 

유덕화의 반전 정체가 공개되자 그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각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모두 육성재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기반돼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 

육성재는 tvN '응답하라1994', '아홉수 소년', KBS 2TV '후아유-학교2015',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쌓아왔다. '응답하라1994'에서 연기돌의 시작을 알린 그는 '아홉수 소년'을 통해 꽤 괜찮은 연기돌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후아유'에서 트렌디 드라마에 최적화된 연기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고, '마을'을 통해 단순히 캐릭터성 연기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감정 연기를 체득하며 속을 채웠다. 

그리고 선택한 '도깨비'는 육성재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히 천진난만한 인물에서 멈추지 않고 절대신의 무거운 인물군상까지 연기하며 '한 작품 두 캐릭터'에 도전해 나름의 성과 거둬들이는데 성공한 것. 


육성재는 '도깨비'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굳혀나감과 동시에 대중에게도 눈도장을 찍으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육성재가 선사할 그 다음 연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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