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멤버 라비를 위해 깜짝 응원 릴레이를 펼쳤다.
빅스의 모든 멤버들이 오는 9일 첫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발매를 앞둔 래퍼 라비를 위해 응원에 나섰다. 멤버들은 라비의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영상을 자신들의 SNS계정에 올리며 다음 응원타자를 지목해나가는 특별한 응원 릴레이를 펼쳐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첫 타자는 빅스의 멤버 켄으로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을 남겼다. 켄은 타이틀곡 ‘밤(BOMB)’의 후렴구 한 소절을 흥얼거린 후 “라비 리얼라이즈 많이 사랑해주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다음 응원 릴레이 주자로 빅스의 막내 혁을 지목했다.
켄의 지목을 받은 혁은 라비의 말투나 제스쳐를 따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지목된 홍빈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1월 9일 발매되는 리얼라이즈 앨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응원을 전한 이후에 메인 보컬 레오를 다음 타자로 불렀다.
레오는 응원 영상에서 지난 4일 발매된 선공개 곡 ‘나홀로 집에(feat.정용화)’의 후렴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타자인 빅스의 리더 엔은 타이틀 곡 ‘밤(BOMB)’을 크게 틀어놓고 입모양으로 따라 불렀으며, ‘리얼라이즈’ 모자까지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직접 응원 릴레이를 펼치며 특급 의리를 과시한 빅스는 지난해 ‘빅스 2016 컨셉션’으로 성공적인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라비 외에도 엔과 레오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와 ‘몬테 크리스토’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라비는 오는 9일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를 발매하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 [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를 서울시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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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