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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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쿵해"…'아는 형님' AOA, 완전히 망가졌다 (ft. 장성규) (종합)

기사입력 2017.01.08 00: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아는 형님'에서 AOA가 아낌없이 망가졌다. 

7일 방송한 '아는 형님'에는 AOA가 출연,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초아는 감기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AOA 6명과 '아는 형님' 멤버들과의 털털한 케미를 뽐냈다. 

멤버들은 각양각색 매력을 뽐냈다. 찬미는 시종일관 설현을 넘겠다는 야심을 보였다. 설현의 미소가 광고용 웃음임을 지적하는 등 절친하기에 할 수 있는 지적이 이어졌다. 찬미는 이수근과 짝이 결정된 뒤 신나서 뛰어갔다가 의자에 앉으려다 넘어져 눈물을 보이는 등 다이내믹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설현은 예측불허의 질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에게 '한끼줍쇼'와 '아는 형님' 중 어느 프로그램이 더 좋은 지 질문하는 것은 물론 5% 시청률 달성 시 김영철의 하차 여부를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아는 술에 취해서 소속사 한성호 대표에게 편하게 말을 했던 것을 털어놓는등 시종일관 솔직했다. 민아는 강호동 등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도 기가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혜정은 자신을 일본인으로 아는 멤버들에게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AOA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SNS를 통해 매 주 '아는 형님'을 홍보해야했다. 그러면서도 찬미가 넘어지면서 얻은 기회로 신곡 '익스큐즈 미', '빙빙'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수 있었다. 

춤스타그램에 이어 짝꿍케미테스트가 이어졌다. 이구동성 폭탄은 강호동과 민아가 2번 연속 당첨된데 이어 찬미와 이수근이 마지막에 걸렸고 이들은 상품권을 수령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오프닝에 등장해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각자 평가한 예능 성적표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SNS를 팔로우 해달라고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호시탐탐 김영철의 자리를 노리는 것은 물론, 짝꿍케미테스트까지 진행하며 '아는 형님'의 제8의 멤버로 맹활약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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