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일베' 악플과의 전쟁 선포…"벌금은 전액 기부"(전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김제동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를 포함한 일베 페북에 있는 악성댓글을 추적 조사, 고발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며 "벌금은 모두 미얀마 아이들 기숙사 짓는 일에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그래도 돈이 부족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복 받으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진보 성향의 발언으로 극우 보수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서 악성 댓글을 받아왔다.

김제동은 JTBC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를 진행 중이다.

다음은 김제동의 트위터 전문.

김제동입니다. 트위터를 포함한 일베 페북에 있는 악성댓글을 추적 조사 고발하는 법무팀에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벌금은 모두 미얀마 아이들 기숙사 짓는 일에 보태겠습니다. 안 그래도 돈이 부족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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