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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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하이츠' 빅스 엔 "볼거리 많은 배우 되겠다" 첫 공 소감

기사입력 2017.01.06 09: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스 엔(차학연)이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차학연은 5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에서 열정적인 청년 베니 역으로 열연했다. 베니는 극 중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훗날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는 원대한 꿈을 가진 청년이다.
 
차학연은 랩, 힙합 등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의 뮤지컬 넘버를 소화했다. 무용 전공자다운 춤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발휘해 사랑과 일에 모두 열정적인 청년 베니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차학연은 공연 이후 소속사를 통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좋은 긴장감으로 시작한 첫 공연에서 관객에게 어떤 감동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잘 이끌어주시는 많은 선배님들, 무대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부족한 연기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노래와 춤을 추며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뮤지컬 배우로서 첫 단추를 채운 만큼 앞으로 한 계단 한 계단 더 볼거리 많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양동근, 정원영, 장동우(인피니트), 키(샤이니), 김성규(인피니트), 제이민, 이상이 등이 출연한다. 2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젤리피쉬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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