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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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골든글로브 시상식, 故 캐리 피셔 母女 추모한다

기사입력 2017.01.05 18: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故 캐리 피셔 모녀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 피플지는 5일(현지시간)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프로듀서 배리 아델만과 프리뷰데이에 인터뷰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아델만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는 유독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세상을 떠났다. 진 와일더, 데이비드 보위, 앨런 릭먼 그리고 조지 마이클까지. 그러나 가장 최근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것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5번이나 후보자로 올랐던 데비 레이놀즈와 그녀의 딸 캐리 피셔의 죽음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23일 런던 발 로스앤젤레스 행 항공기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서부개척사' 등에 출연한 대배우 데비 레이놀즈는 캐리 피셔의 장례식을 준비하던 중 이상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던 중에 결국 숨을 거뒀다. 추모식은 5일 진행되며 두 사람의 묘는 할리우드의 포레스트 론 기념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8일 개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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