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국 기준 25.1%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22.1%)보다 3.0%P 상승했으며 기존의 자체 최고 시청률(23.8%)보다 1.3%P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신회장(주현)의 수술에 성공했다. 윤서정(서현진)의 실수로 수술 시간이 10분가량 지연됐는데 응급실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했다. 신회장의 수술을 기다리던 강동주(유연석)와 도인범(양세종)은 김사부에게 알리지 않은 채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김사부는 빠른 속도로 윤서정의 실수를 만회했고, 강동주와 도인범 역시 침착하게 수술을 마쳤다. 그동안 의문으로 남았던 김사부의 큰 그림이 모두 공개됐다. 앞으로 김사부가 자신의 계획을 이루고 도윤완(최진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화랑'과 MBC '불야성'은 각각 8.0%, 4.7%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