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화랑'의 홍일점 고아라와 막내 김태형이 귀여운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6회에서는 해피 바이러스 고아라와 햇살막내 김태형(뷔/한성 역)의 색다른 조합이 공개된다. '화랑'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의 풋풋하고 귀여운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처투성이로 나타난 한성(김태형 분)과, 그런 한성을 치료해주는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동안 한성은 햇살처럼 맑은 미소와 소년 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그런 그의 입술에 상처가, 오른쪽 팔에 붉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는 것이다. 한성의 팔을 치료하고 있는 아로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움이 가득 묻어난다. 과연 한성이 이렇게 다친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막내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아로를 향해 씨익 웃는 모습, 입에 무언가를 문 채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표정을 보여주는 모습 등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아픈 한성을 안심시키는 아로의 밝은 표정 역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앞으로 아로와 한성은 때로는 오누이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어우러질 예정이라고. 여기에 이미지부터 사랑스러운 두 배우 고아라, 김태형이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준 만큼 이들이 함께 할 장면들이 더욱 기대된다.
'화랑' 6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