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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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직, 맨시티가 마지막일 것"

기사입력 2017.01.03 09:52 / 기사수정 2017.01.03 10: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커리어가 끝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주말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가 감독직을 수행하는 사실상 마지막 팀이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아마 다음 세 시즌도 맨시티의 감독일 것이고 그 이후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감독 커리어의 끝에 도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아마 60세나 65세 쯤에는 벤치에 앉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아주 멀지 않은 때 은퇴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7월 맨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 B, 바르셀로나, 뮌헨을 거치는 등 한 팀에 오래 머무른 적이 없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맨시티에 오래 남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3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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