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비밀 연애 들통 "사랑해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의 비밀 연애가 들통 났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6회에서는 장기태(임원희 분)가 윤서정(서현진)과 강동주(유연석)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태는 "희박한 경우의 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혹시나 해서 여쭙는 건데 두 분 정말 사귀십니까"라며 물었다.
 
윤서정은 "어머 아닌데. 정말 아닌데.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얘랑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 그래서 친해 보이는 거예요. 제가 말씀 안 드렸나요? 5년 전에 응급실에 인턴으로 들어왔을 때 완전 제 밥이었거든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강동주는 "사랑해요. 선배"라며 고백했고, 윤서정은 충격에 빠졌다. 강동주는 "사랑해요 수 샘. 사랑합니다, 장 실장님.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고 물보다 진한 돌담 패밀리 그런 거"라며 둘러댔다.
 

이후 강동주는 "완전 스릴있죠"라며 윤서정에게 자랑했다. 그러나 장기태와 오명심(진경), 남도일(변우민)은 "쟤네 사귀네"라며 윤서정과 강동주의 관계를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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