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2
사회

'신년토론' 전원책 변호사 "대통령, 소통 제한두는 것 소통 아니라 생각"

기사입력 2017.01.02 21:51 / 기사수정 2017.01.02 21:5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전원책 변호사가 대통령 간담회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신년토론'에서는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손석희 앵커를 비롯해 유승민 의원, 이재명 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함께 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1일 대통령 간담회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대통령 간담회를 보고 놀란 것이 있다"며 "하나는 법적인 자문을 받고 나온 것이다. 느닷없이 철학과 소신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쓰셨다. 포장하기 위한 단어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통령에게 내세울 철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는 "'엮었다', '밀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대통령의 입에서 나올 단어가 아니다"며 "기자들이 카메라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게 못했다는 것은 얼굴 주사 바늘 때문에 카메라에 과민해진 것이 아닌가 싶고 소통에 제한을 두는 것은 소통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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