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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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맨유 슈나이덜린, 웨스트 브로미치 이적 임박"

기사입력 2017.01.02 10:23 / 기사수정 2017.01.02 10: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모건 슈나이덜린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다. 

2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슈나이덜린이 맨유에서 보내는 시간이 끝나간다"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18개월 전 2400만 달러(약 290억)을 받고 맨유로 이적한 슈나이덜린은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뚜렷한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했다. 

ESPN은 텔레그래프지와 데일리메일을 인용하며 "웨스트 브로미치가 2000만 달러(약 241억)에 슈나이덜린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덜린을 원하는 것을 알려진 또다른 구단인 에버튼으로부터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계약을 빠르게 매듭짓기를 원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슈나이덜린의 맨유 잔류를 확신해온 바 있다. 또 현재 맨유 스쿼드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슈나이덜린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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