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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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고아라, 애틋 간호 로맨스…짙어지는 삼각 관계

기사입력 2017.01.02 07: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의 간호 로맨스가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측은 극 중 무명, 아로로 출연 중인 박서준, 고아라의 아련한 로맨스가 담긴 스틸컷을 2일 공개했다.

'화랑'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은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박서준과 박형식은 극 중 전혀 다른 매력으로 고아라에게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5회 방송을 앞두고 박서준, 고아라의 애틋한 분위기가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눈을 감은 채 잠들어 있는 선우(박서준 분)와, 그런 선우를 간호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워 있는 선우의 곁에는 붉은 핏자국이 묻어난 붕대가 놓여 있어, 그가 얼마나 큰 부상을 입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선우를 진짜 오빠로 알고 있는 아로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선우의 곁에 머물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픈 와중에도 아로의 손을 덥석 잡은 선우의 모습이다. 선우는 아로를 지키기 위해, 안지공(최원영)을 목숨을 구하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했다. 개처럼 거침 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아왔던 그의 삶에 있어서 그만큼 아로의 존재가 중요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특별해진 감정선이 아로의 손목을 꽉 쥔 선우의 손에 오롯이 담겨 있다.

'화랑' 제작진은 "'화랑' 5회는 여섯 청춘들이 본격적으로 화랑에 입성하는 중요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4회에서 불씨 당겨진 '화랑'의 삼각 로맨스가 깊이를 더해가며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드릴 것이다. '화랑' 5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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