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김재중이 2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외모의 비결을 밝혔다.
31일 김재중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팬사인회 가는 길'을 생중계했다.
이날 김재중은 "(팬 분들과) 2년 만에 만나는 건데, 사실 나는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걸 못느꼈다. 군대에 있으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더니 덜 늙은 것 같은 기분이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또 전역 날 잘생긴 외모에 군대에서 열심히 안했다고 오해를 들은 것에 대해 "꿀 빤거 아니냐는 말을 했는데, 나이가 많다보니 더 열심히 했다. 내가 우리 부대 안의 유일한 특급 전사다"고 자랑했다.
이어 "많은 병사분들이 아시겠지만, 말년 병장이 됐을 땐 휴가가 좀 있다보니까 그때에도 관리를 좀 했다. 전역하고 나서 좀 관리를 해야한다기 보다, 군대 있으면서도 계속 관리를 하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다들 먹는 야식도 잘 안먹었다"고 관리의 과정을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