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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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꿀케미 서장훈X김건모母, 내년에도 꿀잼을 부탁해 (종합)

기사입력 2016.12.31 00:56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어머니과 서장훈이 또한번 꿀케미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말을 맞아 '미우새 어워즈'가 진행됐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과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김건모에 대해 언급하는 서장훈과 그의 입을 단 한마디의 말로 막아버리는 이선미 여사의 돌직구 화법이 꿀잼을 선사하며 '미운 우리 새끼'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이날 그동안의 방송에서 독특한 정신세계를 보여줬던 김건모는 '아차상'에 이어 '이상'을 수상했고, 이에 서장훈은 이선미 여사에게 "어머님께서 무거우실까봐 트로피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더니 "대신에 어머님을 한 번 업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서장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선미 여사에게 향했고, 항상 서장훈을 타박하던 이선미 여사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서장훈의 등에 업혔다. 그 와중에도 이선미 여사는 "너무 높아" "아유 어지러워" "꼭 비행기 탄 것 같아" 등의 말을 쏟아내며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란 법이 생겨나면서 회식 자리에서 통 크게 회식비를 쾌척했던 영상이 통편집 당한 김건모가 '아차상'과 독특한 행동으로 '이상'을, 열정적인 클러버의 모습으로 뜻하지 않게 이미지 변신을 한 박수홍이 '재발견상'을, 남다른 깔끔함으로 매번 놀라움을 선사했던 허지웅이 '상상이상'을, 김건모를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드러낸 이옥진 여사가 김건모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그리고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반전 모습으로 아재 매력을 한껏 드러낸 토니가 '속상'을 수상하는 등 센스 넘치는 상들로 재미를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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