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김고은이 공유를 냉대했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9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사라져버린 지은탁(김고은)을 찾아냈다.
이날 스키장에 있는 지은탁을 찾아낸 김신은 그녀에게 다가가 "집에 가자 너 혼자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지은탁은 "난 집 없다. 내가 집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집이 아니었다. 이제 내가 다 안다. 내가 도깨비의 불멸을 끝낼 이라는거"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김신은 "말할 기회를 놓쳤다. 놓쳐서 좋았다. 가능한 모든 기회를 놓칠 참이 었다. 이 검에 묻은 수천명의 피를. 그 한생명의 무게를 내가 판단해서는 안되는 거였다. 그러니 이 검을 빼줘라. 부탁이다"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김신의 마지막 부탁에 지은탁은 "아니. 싫다.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아라. 다시 나타나면 진짜 죽여버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김신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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