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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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예대상' 박나래·허경환, 버라이어티부문 남녀 우수상

기사입력 2016.12.29 23: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나래, 허경환이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방송인 박나래, 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 식구들 감사드린다. 작년에 신인상 받고 상을 머리맡에 두고 상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매번 생각했는데, 이 상은 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제 주변의 좋은 사람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요즘도 그렇게 쓰레기처럼 사냐'고 묻는데 아니라고 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처럼 살고 있다"는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밝혔다.

허경환은 "통영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상 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 '진짜 사나이'에 세 번 나갔는데 매번 갈 때마다 의미를 부여하면서 저를 섭외해준 작가님, PD님 감사하다. '진짜 사나이', '듀엣가요제', '복면가왕'이 저를 알아봐주고 '무한도전'은 저를 못 알아봤다. 양세형은 알아봤다. 잘 알아본 것 같다"며 농담한 뒤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진행은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이 맡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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