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혜진(41)과 류상욱(31)이 10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는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달콤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 김혜진과 류상욱의 연애를 응원하며 또 다른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을 알아봤다.
▶ 미나(44)♥류필립(27), 17세 나이 차
히트곡 '전화 받아'로 유명한 미나는 지난해 아이돌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7세 나이 차는 물론 류필립의 군 복무까지 화제가 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SNS에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 신민아(32)♥김우빈(27), 5세 나이 차
톱배우 신민아와 김우빈도 5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한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2년째 공개연애 중이다.
▶ 한보름(29)♥이홍기(26), 3세 나이 차
지난 11월,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열애를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만들었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링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이홍기는 한보름과 함께 볼링을 치고 취미를 공유하면서 감정이 발전했다고 밝혔다.
▶ 민효린(30)♥태양(28), 2세 나이 차
글로벌 톱 그룹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는 히트곡 '눈코입'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유명하다. 태양이 '새벽 한 시'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민효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이후 가까운 사이가 된 태양이 연애 스토리를 바탕으로 '눈코입'을 만든 것. 태양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이 스토리를 직접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3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미나 김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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