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 9팀, '심쿵' 유발하는 키스신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2016 SAF 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들의 키스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 SAF 연기대상' 측은 29일 SBS 어워즈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그리고 유투브에 '베스트 커플상' 후보들의 인상깊었던 키스 장면을 모은 영상을 게재했다.
 
우선 '질투의 화신' 속 공효진과 조정석의 '탈의실 키스'가 있다. 이 장면은 방송 당시 화제가 됐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캐스트 기준으로 현재 249만 여 클릭수를 기록하며 2016년 드라마 키스 중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기록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것.
 
그리고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과 이민호이 선보인 '수중키스', '닥터스'의 김래원과 박신혜의 '마음확인 키스',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과 서현진의 '기습키스', '미녀 공심이' 속 남궁민과 민아의 '취중키스'도 함께 공개됐다.
 
또한 영상에는 '우리 갑순이'의 송재림과 김소은이 나무 기둥에 기대서 키스하는 모습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와 이지은의 '사랑확인 키스'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대박'의 장근석과 여진구, 이른바 브로맨스커플과 '질투의 화신'의 이미숙과 박지영이 이룬 워맨스 커플의 애틋하고도 아웅다웅하는 모습도 담기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들은 키스장면에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며 "과연 이들중 누가 베스트커플로 선정될지 본방송을 꼭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2016 SAF 페스티벌'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30일 밤 12시까지 SAF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홈 장근석과 민아, 그리고 이휘재가 진행하는 SBS '2016 SAF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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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