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6

[엑츠화보] 2007 CJ슈퍼레이스 시상식 & 슈퍼레이스 퀸 선발대회 #2

기사입력 2008.02.20 21:18 / 기사수정 2008.02.20 21:18

김유석 기자

 2007 CJ슈퍼레이스 시상식 & 슈퍼레이스 퀸 선발대회 #2

[엑스포츠뉴스=김유석] 2008월 2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007 CJ 슈퍼레이스 시상식'과 '슈퍼레이스 퀸 선발대회'가 있었다.


이 날 종합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을 위한 자리였다. GT, 투어링A, 투어링B, 포뮬러 등 4개 클래스에서 지난 총 7전까지의 성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라 1위부터 3위까지 선수들에게 시상을 하였다.



시상식에 앞서 준비 되었던 레이싱 모델들의 포토타임이 끝나고 ( 2007 CJ슈퍼레이스 시상식 & 슈퍼레이스 퀸 선발대회 #1 참조)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주)케이지티씨알이 주최한 이 행사는 m.net 미디어가주관하였고, 케이블방송 채널탠(Ch.10)을 통해 모터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상식이 녹화중계 된다.



시상식은 김범수 아나운서와 김수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중간중간 시간을 끌어달라는 주최측 스탭의 요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김수한 아나운서는 4월 출산을 앞두고 만삭의 몸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시상에 앞서 비전선포식이 있었는데, 준비된 계획대로 작년보다는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2008년 슈퍼레이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2007 슈퍼레이스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타이어, CJ, GM 대우 관계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경기에 이어 CJ는 메인스폰서로 한국타이어는 오피셜 스폰서로 슈퍼레이스에 참여하게 된다.


투어링 B 클래스 부문에서 한치우(파이널레이싱)선수가가 1위, 이천희(KT-Dom)선수가 2위, 원상훈(GM Daewoo)선수가 3위를 차지 하였다,



투어링 A 클래스 부문에서는 오일기(GM Daewoo)선수가 1위 김중군(S-Oil)선수가 2위, 안재모(R-Stars)선수가 3위를 차지 하였다.



투어링 A 클래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안재모 선수는 연기자뿐 아니라 프로 레이싱 선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모여주었다. 드라마 촬영때문에 연습 부족으로 초반레이스에서 부진하였지만 중,후반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안재모 선수가 자신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 오일기 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재모 선수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스승인 오일기 선수한테 감사한다며 하루 빨리 헤어스타일이 바꾸어 주고 싶다며 시상식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오일기 선수는 평소 훌륭한 실력과 더불어 인기 개그맨 양배추와 닮은 외모로 많은 인기를 받아왔다.



GT 클래스 부문에서는 조항우(Kixx Prime 한국)선수가 1위, 김선진(시케인)선수가 2위, 이승진(modena-SGLC) 선수가 3위를 차지하였다. 조항우 선수는 데뷔 첫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하였다.  조항우 선수는 서툰 한국말 대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말하여 기자분들을 당황하기도. 반명 이승진 선수는 수강 소감을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한마디로 끝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가수 이루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아이고 허리야~'

지난해 최고의 가수로 활동한 이루!
바쁜 일정 때문에 피곤했었을까…. 공연중 한 번의 '삑사리'가 들리기도 했다.

# 3편에서 계속됩니다.



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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