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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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대석' 김장훈 "어린시절, 천식·빈혈 등으로 입원"

기사입력 2016.12.29 00: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연약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29일 방송한 EBS 'EBS 초대석'김장훈이 출연해 자신의 음악 및 기부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건넸다. 

김장훈은 어린시절 몸이 워낙 약해 학교에 제대로 가지도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장훈은 "급성 기관지염, 알러지성 기관지 천식, 악성빈혈 등으로 6개월 입원해서 하루에 링겔 3병 엉덩이 주사 맞고 학교 하루 가면 쓰러졌었다"며 "오래 못산다고 하더라. 지금은 굉장히 건강하다못해 강건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른 넘어까지 가을만 되면 천식이 왔다.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더라. 체질이 바뀌고 초년 고생 말년 복인 것 같다"고 현재는 건강하다고 전했다.

가수라는 직업이 주는 즐거움도 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카타르시스가 있다. 직업중에서 내가 이 순간 세상이 끝나도 여한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 직업이 많지 않은데 1년에 몇 십번을 느낀다"며 "그 몇십번이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E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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