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9
경제

물 이상의 물, 해양심층수를 아시나요?

기사입력 2016.12.28 17:18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명태를 우리에게 돌려준, 고래도 춤추게 했던 막강 파워 해양심층수를 아시나요?”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던 국민생선 명태!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요리계의 팔색조였던 명태가 자취를 감추어 식탁이 허전해 졌습니다. 지구온난화가 명태를 더 이상 살지 못하는 바다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인데요!”

“명태는 차가운 물을 좋아하고 깨끗한 곳을 가려 다닌다죠? 바닷물이 더워진데다 가리지 않고 마구 잡은 탓에 명태는 금태가 되었고, 심지어 사례금을 걸고 살아 있는 명태를 찾아 다니기 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갑게도 명태가 살 수 있는 쾌적한 양식환경 만들기에 성공을 했습니다. 지난날의 풍성한 식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거죠! 금태를 다시 명태로 되돌린 일등공신은 해양심층수라고 하는데요!”

“이 해양심층수가 올라오는 자리에 전 세계 70%이상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니, 그 옛날 울산 바다를 누비던 고래들의 향연도 우리 동해의 심층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합니다”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미치지 않는 200미터 이하의 바닷물을 이야기 하는데요, 그린란드라는 낯설고 아득한 바다에서 만들어진 도도한 물이라네요” 


“바다 깊은 곳에 내려앉은 바닷물은 그들만의 길로 마치 철새의 장엄한 이동처럼 순환하는데요” “이 순환 과정이 2000년이 넘었다고 하니 해양심층수는 그야말로 바다를 지켜온 역사와 가문을 자랑하는 물인 셈입니다”

“식탁 위에 찬란했던 명태의 영광을 돌려주고, 고래들도 머물기 좋아했던 물고기 보금자리 일 순위, 해양심층수! 우리 신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어머니 품과 같은 해양심층수는 바다 세계 물고기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매력적인 존재이겠죠?”

“해양심층수가 가져다 준 내 주변의 변화를 둘어볼까요? 해양심층수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우리 주변 곳곳에 자리한 해양심층수의 변신은 더 이상 물이 아닌 먹거리, 산업, 그리고 생활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물 이상의 물, 해양심층수!” 이미 여러분 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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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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