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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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비밀 연애 위한 연막 작전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6.12.28 11: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의 알콩달콩 멜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1회 결방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청률 23.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추격 불허 1위를 지켰다. 그런 가운데 순간 최고 시청률은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의 연애를 감추기 위한 연막작전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서정은 "강동주 비상이다. 장실장님이 우리 사이를 눈치 챈 거 같아"라면서 어쩔 줄 몰라하고 강동주에게 "싸우는 척 하자. 리얼하게 붙자"고 제안했다. 강동주는 이런 서정의 제안을 재미있어하면서 멋지게 연기로 화답했다.



둘은 응급실에서 '서정이 응급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한 문제'를 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써전부터 콜해라. 여기 ER에서도 할 수 있다. 선배한테 기어오르는 거냐?"고 큰 소리로 싸웠다. 정인수(윤나무)는 아무것도 모르고 둘의 싸움을 말리느라 안절부절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장 실장(임원희)은 걱정하는 오명심(진경) 간호부장과 남도일(변우민) 마취전문의에게 단호하게 "페이크"라며 "돌담병원 1호 사내 커플이 은폐공작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에이 아니야…"라고 부정하는 남도일 의사에게 "진짜면 선생님 식당에서 술도 안주도 공짜입니다"고 못 박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해당 장면은 순간시청률 28.2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불꽃같은 연기투혼에도 장 실장을 속일 수 없었던 동주와 서정이 앞으로 어떤 연애를 펼쳐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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