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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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연말 극장가 달굴 히든카드

기사입력 2016.12.28 07:40 / 기사수정 2016.12.28 07: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4일 밖에 남지 않은 2016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2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는 가운데, 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2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마니아부터 새 팬까지 아우를 이야기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기존 시리즈와 다른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로 '스타워즈' 팬들과, 또 '스타워즈'를 잘 몰랐던 이들에게 다가간다.

할리우드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떠오른 펠리시티 존스가 주인공 진 어소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진 어소와 함께 '로그 원' 팀으로 활약할 이들에는 디에고 루나, 견자단, 강문, 리즈 아메드 등이 호흡을 맞춰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한다.

우주와 지상을 넘나드는 스케일과 액션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만의 개성을 더한다.

출발은 순조롭다.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8일 자정 개봉을 확정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이날 오전(7시 기준) 26.0%의 예매율로 1위 '마스터'(31.6%)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개봉 주 쏠린 관심을 연초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33분. 12세 이상 관람가.



▲ '졸업반',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또 다른 도전

'부산행'으로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연상호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나선 '19금' 애니메이션 '졸업반'은 29일 개봉한다.

'졸업반'은 졸업을 앞두고 학과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었던 한 여학생이 '텐프로'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교내 엑스파일이 터지게 되고, 그 후 겪게 되는 청춘들의 사랑 우정 미래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그려낸 애니메이션.

앞서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강렬하 메시지와 영상을 전해왔던 연상호 감독은 19금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특성만큼, 극사실주의의 그림체와 여주인공 주희의 충격적인 비밀, 사회를 향한 냉소적인 시선이 어떻게 녹여날 지 기대를 더하는 부분이다.


애니메이션의 팬, 또 연말 색다른 재미의 작품을 찾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82분. 청소년 관람불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콘텐츠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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