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박지성, 골문 앞 움직임과 기술 더 높일 필요 있다"
[스포츠조선] 박지성은 나니와 좌우를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고, 몇차례 공격 포인트를 올릴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 열심히 뛰는 그에게 관중도 격려를 보냈다.
후반 25분 팬들은 "지성 박"을 외치며 응원했다.
하지만 좋은 찬스에서 박지성의 기술적인 부족이 아쉬웠다.
올드햄 이브닝뉴스의 토니 버츠비 기자는 "박지성이 분명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골문 앞에서 움직임과 기술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 시간을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지성 아스널전 평점 7점
[조이뉴스24] '산소탱크' 박지성 (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90분 그라운드를 누비며 평점 7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17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07~08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 16강전에 선발 출전했고 팀은 4-0 대승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맨유 선수들 중에서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나니가 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루니와 플래처는 각각 8점을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