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엄정화의 컴백무대를 시청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26일 SBS 'SAF 가요대전'에서 8년만의 정규 10집 컴백 무대를 가지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에 앞서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앨범으로 예전의 인기를 되찾겠다는 기대나 포부는 없어요. 여전히 멋지게 무대에 설 수 있고 새로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음원이 어떨지, 반응이 어떨지보다 더 큰 사람들을 얻었습니다. 오늘 이 소중한 무대를 즐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이효리는 엄정화의 글에 "언니 지켜보고 있어요. 언니가 짱이니까 그냥 즐겨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윽고 엄정화의 컴백 무대가 끝날 무렵에는 "언니가 TV에서 웃는데 왜 나는 따라서 실실 웃게 되는가"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디바 보아 역시 SNS에 "여성 솔로 가수로 지내면서 항상 존경스러웠던 진정한 디바 엄정화 선배님! 무대에선 팔색조의 모습! 큰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엄정화는 27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8년만의 정규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 수록곡 '드리머', '와치 미 무브', '오 예', '버들숲' 네 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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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