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연장 대신 번외편을 택했다.
27일 SBS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며 "연장방송에 대해 시청자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강은경 작가 또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번외편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본편은 연장없이 20회로 막을 내리고 번외편은 그 이후 편성된다. 본 방송에서 펼치지 못한 돌담병원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회가량 안방을 찾는 것.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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